수많은 사람 중에
내 곁을 항상 지켜주는 한 사람
밤하늘에 별들도 그대와 같아
어두운 내 맘을 비춰주죠
어디든 갈 수 있죠 손잡아 준다면
따듯한 햇살은 우리를 감싸고 있죠
이렇게도 아름다운 날들에
같은 하늘 아래 다른 그대와 나
온 세상이 멈춘 듯 느껴
포근히 내게 안겨요
모든 시간들은 너로 물들어 가
닿을 수 없는
곳에 있더라도
늘 항상 지켜줄게요
무심코 떠올려도
벅차오를 듯한 그대
따스한 그대 숨결
내 몸을 감싸면
시간이 멈추길
괜히 바라곤 했었죠
오랫동안 꿈꿔왔던 날들에
같은 하늘 아래 다른 그대와 나
온 세상이 멈춘 듯 느껴
포근히 내게 안겨요
모든 시간들은 너로 물들어 가
닿을 수 없는
곳에 있더라도
늘 항상 지켜줄게요
이렇게 그댈 가득 안고
수많은 그 모든 날들에
우리의 아름다웠던
시간을 품에 안으며
모든 세상들은 다 너로 물들어
어떤 날 어떤 시간들 에서도
그대를 볼 수 있겠죠
이렇게 떠올리면 벅차오른 내 맘
그대